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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키드/ 다부표고 / 경남의평군 / 표고버섯 집에서 키우기

by 워니지니-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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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개학이 연장되는 상황에서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들 반팔티셔츠와 마스크2매, 집에서 직접 키워볼 수 있는 표고키드를 준비해주셨어요.

유치원에서 안내 연락이 올때, 상자가 사과상자만큼 크다고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전 아이 둘이 같은 유치원에 다니므로 사과상자가 두개가 되는거였거든요.
막상 받아보니 정말 크더라구요 ㅋㅋ

표고키드, 표고버섯 직접 키워드세요.

사과상자만한 박스를 오픈하면 이렇게 표고키드가 들어있는데 이 상자는 모두 버리시면 안돼요~
몇번 안내문구가 있는걸로 봐서 배지만 남기시고 상자는 버리는 일이 자주 있었나봐요.

이 박스안에는 표고버섯을 키울 수 있는 키트가 들어있거든요
키트 안에는 배지(뱃지)가 들어있구요.

경상남도 의평군에서 온 표고버섯인가봐요.
1. 쑥쑥 크다보니 자주 목이 말라요.
하루에 세번 분무기로 물을 주세요.
2. 통풍이 잘되는 집안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서늘한 15도 추천)
3. 차가운 가위보단 손으로 꼭지 끝까지 똑 하고 따주세요.

이렇게 표고버섯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세가지 꿀팁에 박스 뒷면에 나와있어요.

뽁뽁이를 돌돌돌돌 풀어보면 이렇게 배지가 들어있구요.
콤콤한 버섯냄새가 살짝 나요.

배지를 받칠 수 있는 스티로품으로 된 받침대도 함께 들어있구요.

받침대에 안착! 했지만,

 동봉되어있는 자세한 설명서를 보면 하루에 세번 물을 주다 보니 종이로 된 상자가 젖어 찢어질 수 있어요.
아래에 신문지등을 미리 깔아놔주면 더 좋대요.

다시 신문지를 깔고 자리를 잡았어요.
배지에 보면 종균을 넣은 네 군데의 움푹 파인 곳이 있는데 보통은 이 곳이 위쪽으로 향하게 놓는다고 해요.
근데 아랫부분에서도 많이 자라기도 하므로, 버섯이 올라오는 걸 보고 위치는 잡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버섯이 쑥쑥 자라 올라오기 시작하면,
잘 키울 10개 정도의 버섯만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주라고 되어있으니, 시작하시는 분들 화이팅!

일주일에서 10일정도면 버섯을 수확할 수 있고,
하루가 다르게, 아니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쑥쑥 자라기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ㅋㅋ

또 직접 수확한 버섯이니 아이들도 다른 날보단 조금 더 잘 먹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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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 7일째쯤 모두 다 수확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표고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적어볼께요~:)

#표고버섯키우기 #표고버섯 #표고키드 #다부표고 #표고버섯키트 #표고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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