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유아이불,어린이침구 - 이케아 솜이불(충전재) 아동이불 후기 / 뒤틀림, 쏠림현상 해결,이불고정하기

아이들의 잠자리 독립을 위해,
지난여름이 시작될쯔음, 놀이방에 있는 장난감을 정리하고
이케아에서 지금은 단종 된 듯한 쿠라 이층침대를 들여줬어요.
윗층은 형아가,
아래층은 동생이, 라는 엄마만의 큰 꿈을 가지고 만들어줬지만 아래층에 이불 깔고 자는 동생이 안쓰러워 동생 매트리스도 구매해야했구요.

여름에 이층이 덥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일층에 매트리스를 두고 보니 갑자기 매트리스와 함께 쫓겨난 둘째가 안쓰러워 쿠라 침대를 하나 더 들였답니다;;

그리고 함께 구매했던 이케아 유아이불과 솜이불.

이케아 아이들 이불 보면 정말 유아스럽고, 예쁜 이불이 참 많아요. 이불커버와 베개커버 세트인데요.
커버만 있기때문에 안에 들어가는 이불 솜을 하나 더 구매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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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구매했던 이불 솜은
Safferot 세페로트이구요 약간 따뜻함 입니다
굉장히 가볍구요.
여름에 덥기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ㅋㅋ
봄, 가을 간절기용이예요.

https://coupa.ng/bM72ft

이케아 SAFFEROT 세페로트 이불 약간따뜻함 150X200CM

이불을 구매하기 전에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요.
이케아 이불커버와 베개커버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이불처럼 이불 안쪽에 솜과 함께 고정하는게 없어요.
베개도 지퍼형식이 아니라 호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커버예요. 잘 접어서 덮어줘야 하는 스타일,

근데 대부분 이불 솜을 고정시키지 않아도 뒤틀리지 않는다고들 하던데..
우리 아이들은 대체 이불을 어떻게 사용하길래,
솜과 커버가 따로노는 이불을 보면 제 맘이 같이 뒤틀린거 마냥..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이불 세탁을 하는김에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별건 없지만,
리본 끈을 길게 4개 짧게 4개를 준비하시고,

 

 

이불 솜을 쫙 펴고 같은 면으로 네 모서리에 달아줄거에요

 

 

긴 리본끈을 열심히 손바느질을 해줍니다.

 

 

저희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불커버와 베개커버인데요.

이케아 어린이 침구 라티오와 스틸삼트 제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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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싱글]STILLSAMT이불커버+베개커버/싱글이불세트/침구세트/라이트터쿼이즈/203.586.54/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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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LATTJO 이불커버+베개커버 동물 멀티컬러 403.510.10

이케아 쿠라침대 두개에 각각 이불을 구매해줬어요.

전 이케아에서 직접 구매하긴 했는데, 쿠팡에서 구매하는건 사실 구매대행 상품이라 그런지 비싸긴 하네요;;

 

어찌됐든, 다시 이불커버 고정하는걸로 돌아와서요.

겉 이불 커버는 뒤집어서 펼쳐놓고 똑같이 같은 면, 네 모서리에 짧은 리본끈으로 고리를 만들어 줄거예요.

 

 

리본끈을 요렇게 잡고,

 

 

네 모서리에 손바느질을 시작하는데요.
모서리 부분 보면 시접부분이라 바느질해도 겉으론 잘 안보이더라구요.

 

 

요렇게 달아줍니다.

 

 

솜이불 4개 커버 4개 바느질을 모두 해 준 다음에,

 

 

커버와 솜이불을 겹쳐놓고

 

 

이렇게 네 모서리를 모두 묶어주고 뒤집으면 완성!

 

요렇게 해주고 나니, 일단 마음은 좀 가뿐해졌어요. ㅋ

사실 이불 한채만 하는게 아니라, 두채를 해야해서 8번의 바느질을 했거든요. (아이고, 허리야)

 

저처럼 이케아 이불커버와 이불솜을 사용하면서 솜과 따로 놀아 불편하셨더라면, 잠깐 틈을 내 이렇게 고정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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