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아이들과 코로나를 겪으면서, 제일 많이 구매한게 볶음밥류가 아닌가 싶어요.
하루 삼시세끼 집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다보니
늘 종류별로 구비해놓고 아쉬울때마다 냉동실에서 한봉지, 한봉지씩 꺼내들었던.....
그래서 어느날, 구매했던 태송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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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볶음밥인데요.
달콤한 떡갈비와 가마솥 직화방식 밥이라는데, 떡갈비하면 생각나는 그 맛입니다.
원재료와 함량도 체크하실 분들이 있으실까 해서요.
제주 톳 보리밥,
냉동볶음밥으로는 좀 생소한 볶음 밥이었어요.
제주 톳이라니, 뭔가 좀 건강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볶음밥은 전자렌지에 휘리릭 돌리는 간편함도 있지만, 전 그래도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게 되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건 살짝 매콤한 맛이 났어요.
아이들 주려다가 맛보고 살짝 당황;;; 그래서 바로 재료확인했는데, 아무래도 크러쉬드레드페퍼였던거 같아요.
퀴노아볶음밥.
이건 볶음 밥이라기보다, 그냥 밥 느낌이었어요.
퀴노아와 렌틸콩이 들어간 밥인거죠!
닭갈비 볶음밥은 아직 먹어보진 못했어요.
볶음밥은 가끔 아이들 식사 위주로 준비하다보니 매운볶음밥은 제외시키고 만들게 되더라구요.
이건, 나중에 저나 남편이 먹을 때, 만들어봐야 할거 같아요.
닭갈비하면 떠오르는 그 맛이겠죠! 닭갈비를 먹고 난 후 볶아먹는 볶음밥? ㅋ
다섯가지 나물밥입니다.
전 이 볶음밥들 중에,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전 이런 나물볶음밥엔 꼭 다진 소고기를 볶아서 함께 넣어줘요.
그럼 고기 식감도 좋고, 더 맛있는 볶음밥이 만들어지거든요!
다섯가지 나물은, 참나물, 취나물, 숙주나물, 도라지, 고사리인가봐요.
보통은 중화볶음밥이나 곤드레나물밥은 자주 먹었는데, 새로 주문해본 이 볶음밥들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조리한 사진까지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꼭 다 먹고 나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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