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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리뷰/장소리뷰

[일산 고양 어린이박물관] 서울 근교, 아이랑 방문하기 좋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후기 - 아이와 함께 실내 박물관 추천!

by 워니지니-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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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왔던 일산에 있는 고양어린이 박물관입니다!
이날은, 우리 둘째가 유치원재량휴업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형아는 학교에 가고, 혼자 쉬는날을 맞이했던 둘째를 위해 엄마와 데이트하기로 하고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했거든요.
집에서 이동시간 최대 한시간내로 찾다보니, 인천 어린이 과학관을 갈까 하고 예매를 해두었었죠.

근데 동생에게 갑자기 연락이 와서, 조카도 이 날 재량휴업일로 쉰다며 고양어린이박물관을 가려고 한다고 같이 가자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차로 가기로 하고 합류합니다!

아이도 엄마랑 가는 것보다는 비슷한 또래인 조카와 함께 가면 더 신나할거 같아서요.

#서울근교 #고양 #나들이 #서울근교추천 #일산 #어린이박물관 #고양어린이박물관 #유아 #아이와함께 #어린이 #박물관추천


고양어린이박물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26 고양어린이박물관

매일 10:00 - 8:00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매주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일반 (36개월이상~만65세미만 ) 5,000원
단체 (20명이상) 3,500원
무료 (36개월미만 ~ 만65세이상)

주차가능

https://goyangcm.or.kr/

고양어린이박물관

goyangcm.or.kr


고양어린이 박물관은 처음 가봤는데요.
점심시간이 애매해서 화정역 맥도널드에 가서 아이들은 점심으로 햄버거를 급히 먹이고,
제 기억에 코로나로 인해 예약제로 2시간 이용이 가능했던걸로 기억해요.

이 곳은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6살인 저희 아이가 놀기엔 아이가 너무 커버린 느낌이라, ㅋㅋ
여기선 관람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꽃집이야기, 꽃말사전, 식물세밀화, 씨앗 관찰을 유아들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한참을 그림그리며 있었습니다.

이렇게 식물모양을 퍼즐처럼 맞출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요. 아이들 흥미유발엔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이 곳이 유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키 100cm 이하 유아들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 곳에서 아이들이 놀았다면 한참 놀았겠지만..
이미 키가 100cm가 넘어버리는 아이들이기에.. 아쉽지만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곳이 키가 100cm 이상인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정말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운영하지 않았어요
언젠가.. 이 코로나가 사라진다면, 그때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어요.

또 다른 전시실로 이동해봅니다!

물빛마을! 이쪽은 물에 관련된 전시실이었는데요.
안개숲 놀이터, 물의 길, 물이 없으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내 몸안의 수분체크 등
물을 이용한 실험과 놀이가 있었어요.
아이들은 물이라면, 뭐! 말해 뭐합니까 ㅋㅋ 이 곳에서도 한참을 보냅니다.

퍼즐을 맞추며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로 표현한 공간들도 많았구요.

삐삐의 뒤죽박죽별장,
컬러풀한 색감의 전시물들이 많아서 시각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했던 곳이었어요
삐삐의 거실, 주방, 옷장 등등 이 곳에서도 체험해보고 볼거리가 정말 많았거든요.

이 곳은 삐비의 주방이었는데
앞의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아이가 직접 접시의 패턴과, 접시위에 음식을 그려넣을 수 있어요.
한참을 사과도 그리고, 체리도 그리고, 김밥도 그리고, 수박도 그리고,

참 조형물들의 색상과 인테리어가 감각적이죠?

이 곳은 삐삐의 별장내에 한쪽에 마련된 공간이었는데, 삐삐의 아지트였을까요?
신발을 벗고 실내로 들어가 책도 읽고 쉬면 참 좋을텐데, 코로나로 인해 이젠 그런것도 쉽게 마음먹어지지 않네요.
아무도 없어 아이들은 잠시 들어가 즐기구요.

삐삐의 별장은 스웨덴의 기후, 그릇, 의상등을 알아보는 '함께사는세상' 이었습니다.

삐삐의 옷장 이구요.
스웨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문구가 정말 많이 있어요.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친구들이라면 더 많은 걸 느끼고 알아올 수 있을 거 같아요.

층과 층을 이동하는 공간에도 많은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구요.

다른 친구들이 만든 전시물도 많더라구요.

이 곳은 소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운드코딩, 전기가 흐르는 물건을 이용하여 코딩을 하여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데요.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쉽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반대편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꾸미는 키트도 준비되어 있구요.

나의 움직임으로 나타내는 소리들,

처음에 이 곳은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인줄,
미션을 수행해가며 이야기를 찾아 동화를 완성해 가는 곳이었어요.

입구에서 동화를 선택하면 긴 동화가 나오게 되는데요.

이 곳을 다니면서 동화를 찾아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가는거지요.

그럼 마지막에 완성된 동화를 출력해줘요!

아.. 시간이 모자라서 이 곳을 다 둘러보질 못했어요.
이 전시실 입구쪽을 조금 보다가 시간이 다 되었거든요.

여기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을 만한 공간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겨우 잘 달래서 다 보지 못하고, 전시실을 나왔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형아랑 또 오기로 약속했거든요.

2시간이 모자랄정도로 구성도 알차고,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서요.
서울 근교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실내를 알아보신다면, 이 곳 고양 어린이 박물관 정말 추천드립니다!

36개월 미만 아이들에게도 좋고, 초등저학년까진 알차게 둘러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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