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겨울왕국2 영화후기 - (Frozen2, 2019)

 

 

 

겨울왕국2 (Frozen2, 2019)

 

 

 

겨울왕국1 영화가 상영했던게.. 큰 아이 출산하고 봤던거 같은 기억이 있는데..

겨울왕국2가 거의 5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개봉하였나봅니다.

 

겨울왕국1의 인기와 어린아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인해..

겨울왕국2도 그만큼 큰 기대를 받았을텐데요. 그래서 호불호가 더 갈렸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있기에 개봉했던 주말에 극장에 가서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

영상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겨울왕국이란 이름과 다르게 배경이 가을이라 별로였다,

겨울왕국1만큼 OST가 와 닿지 않는다라는 평을 얼핏 듣기도 하였고,

저에겐 제 옆에 아이둘이 있어서 영화에 집중하기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운명을 만나다!

 

 

 

겨울왕국2는 전편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에, 마법의 힘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겨울왕국2는 엘사의 마법과 아렌델왕국, 엘사와 안나가족의 비밀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배경은 예고했던바와 같이 단풍으로 뒤덮인 숲이 주요배경이 됩니다.

그리고 화제가 되었던 겨울왕국2의 그래픽 수준,

엘사의 얼굴 솜털에, 안나의 땋아진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겨울왕국이란 제목과 달리 단풍이 배경이라 한들,

아름다운 배경과 영상에 집중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겨울왕국2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이두나왕비, 겨울왕국1에서 잠깐 등장하였던 엘사와 안나의 엄마,

아그나르 왕, 이번 겨울왕국2에서 스토리 전개상 왕과 왕비의 비중이 커집니다.

마티아스, 아렌델 왕국의 제복을 잎고 마법의 숲에 오랜시간동안 갇혀 살아온 캐릭터입니다.

노불드라의 일원들, 마법의 숲을 지키고 있는 유목민 공동체 노불드라 부족입니다.

브루니, 귀여운 도룡뇽이죠!

 

 

영화의 결말은 대부분 그렇듯 평화롭습니다.

 

 

개봉을 일주일 앞둔 시기부터 54.4%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현재(12월3일기준) 예매율 1위, 누적관객 8,983,435명이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대없이 관람해서 그랬을까요?

제 집중력을 흐트렸던 둘째 때문이었을까요?

 

전 자막으로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예고편 한번 보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