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카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선재도 플로레도커피 선재점 (Floredo coffee)

 

 

[영흥도카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플로레도커피 선재점

 

영흥도 가볼만한 곳, 서울 근교에 있는 바다전망카페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입니다.

탁 트인 바닷가 앞 위치한 카페로서 최고의 전망과 분위기,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추출한 커피와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54

032-880-0433

매일 10:00 - 22:00

http://www.instagram.com/floredo.coffee

 

 

 

 

지난 주말, 나들이 삼아 영흥도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바람도 쐴겸, 바다도 보고 영흥 에너지파크에도 들리는게 저희 계획이었거든요.

 

 

 

영흥도에 들어가는 길에 보니 카페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 말로만 들어봤던 뻘다방, 뻘다방이 이 근처에 있는 줄 몰랐다가 지나는 길에 보니 아, 여기가 여기였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영흥도에 들어설 때,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을 지나쳐 가면서 남편한테,

저 커피숍도 좋네, 뷰가 바다야, 반대편은 뷰가 뻘인거 같은데 저긴 바다가 있어, 이러면서 지나갔었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커피나 한잔하고 들어갈까? 라는 남편말에 이왕 가는 커피숍,

뷰도 좋고 개방감 있는 커피숍이 어딨을까 했거든요.

 

남편이 예전 출장 왔을 때, 플로레도 커피숍을 가봤었다길래 주차를 하려보니 제가 검색했던 곳이 아니더라구요.

봤더니 플로레도 커피숍은 영흥도에 두개가 있어요.

 

영흥대교를 중심으로 영흥도에 들어가는 길에 있는 플로레도커피 선재점이 있구요.

나오는 길에 있는 플로레도 커피가 있구요.

 

 

두 군데 같은 곳인거 같구요.

하지만 전, 아까 봤었던 바다뷰가 좋을 거 같다고 그 쪽으로 가자 하여 선재점으로 향합니다.

 

플로레도커피 선재점 옆에 또 하나 다른 커피숍이 있는데요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왕 플로레도 검색하고 갔으니, 플로레도 커피숍으로 들어가봅니다.

 

 

주문하는 카운터를 지나 밖으로 향하는 문을 통해 나오면,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시원하죠? 여긴 뭐.. 겨울이었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뷰를 가지고 있어요.

 

 

따뜻한 계절에 영흥도쪽으로 드라이브 나오신다면 꼭 들리셔야 할 곳 중에 하나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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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토존도 몇 군데 있어요. 흔들그네도 두,세개는 있었던 거 같구요.

그리고 중앙에 있는 이 계단을 내려다보시면요~

 

 

이런 가파른 계단이 펼쳐져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대요.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각별히 더 조심하셔서 내려가셔야 할 거 같아요.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진이 위에서 내려다 보는거라 더 가파른거구요.

영흥도에 들르셨다면,

커피도 한잔 하시고, 바다도 함께 들렸다 갈 수 있는 커피숍이라면 이 곳은 꼭 들려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기는 거네요!

 

 

메뉴 확인하시구요.

아메리카노 4.6 / 라떼 5.0 / 카라멜 마끼야또 5.5 라면..

바다뷰를 끼고 있는 카페 치곤 메뉴 가격도 적당했던 거 같아요.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저트류도 있구요.

아이들쥬스인 뽀로로 쥬스도 2,5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저희가 시킨 플로레도 커피의 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청포도에이드, 뽀로로쥬스인데요.

라떼는 괜찮았던 걸로,

 

 

어느 장소나 뷰가 좋은 곳이라면,

창가자리는 자리잡기 쉽지 않은 곳이죠,

 

이 곳도 마찬가지였지만 운 좋게 자리가 하나 있더라구요.

썰물 때였나봐요. 영흥도 들어설 때 지나가며 봤을 땐, 바닷물이 가득 차 있었던 거 같았었거든요.

 

 

영흥도카페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저흰 2층으로 올라갔는데,

1층은 적당한 소음이 있었는데, 2층은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니 너무 조용한 2층은 제 신경이 함께 곤두서긴 했지만요;;; 1층엔 자리가 없어서 ㅠ_ㅠ

 

 

2층 내부 인테리어도 함께 참고하세요

 

 

요즘 이런 대리석 테이블과 핑크뮬리 느낌나는 조화,

하늘거리는 커튼을 함께 매치하는 인테리어 카페 돌아다니다보면 많은데요.

 

 

이 곳은 원목과 함께 매치해놨어요.

한편으론 생뚱맞으면서도 ㅋㅋ 그래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기도 하는거 같아요.

 

 

내부에 있는 포토존,

해바라기 대신 다른 조화였다면 더 예뻤을거 같다라는 그냥 인테리어 잘 모르는 제 개인적인 생각.

 

 

 

저희는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잠시 있다보니 어느 새 밤이 되었네요.

나오기 전에 테라스에 나갔는데 점등이 된 영흥대교를 보고 아이가 반짝인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 전에 들렀던 에너지파크에서 밤에 예쁘게 점등되어 있던 영흥대교 사진을 봤었는데,

직접보니 더 신이 났었나봐요.

 

서울근교라 주말에 영흥도 나들이 계획이신분들도 많으실거 같은데요.

선재도 카페, 영흥도에서 티타임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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