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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리뷰/장소리뷰

[경기도여행] 여주여행- 곤충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하는 여주곤충박물관 / 체험이 가능한 실내박물관

by 워니지니-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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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남자아이와 마찬가지로 저희 아이도 자동차도 지나가고, 로봇을 좋아하는 시기도 지나가고,

공룡도 지나가고, 또 곤충을 만나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사실 자동차와 공룡과 곤충과 로봇은 남자아이들에겐 그냥 한세트죠!

 

6세가 된 아이는 어느날, 아랫니가 뒤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앞에 유치는 전혀 흔들리지도 않고 빠질 생각이 없는데... 뒤에서 영구치가 밀고 올라오니...

치과를 가야했어요. 

치과를 무서워하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 치료를 받고 온 뒤..

아이에게 치과 보상으로 곤충박물관을 다녀오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그래서 곤충박물관을 찾아보는데... 서울근교에 있는 여주 곤충 박물관을 찾게 되었어요!

규모도 꽤 큰거 같고, 곤충들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는거 같았구요.

이왕 가는거 나들이 삼아 차를 좀 타고 멀리 다녀오자 싶었거든요. 

 

#경기도여행 #경기도나들이 #수도권 #서울근교 #아이와함께 #아이와가볼만한곳 #아이와갈만한곳 #곤충박물관 #남자아이 #남자아이가좋아하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곤충 #박물관 #실내박물관 #나들이 #주말여행 #주말나들이 #체험가능 #체험박물관 #실내박물관 #여주여행 #여주나들이 #여주곤충박물관 #파충류 #유치원생 #초등학생

 


여주 곤충 박물관

031-885-1400
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 10:00 - 17:00 / 휴게시간 12:00 - 13:00 

 30개월부터~성인 9,000원 / 여주지역주민  7,000원 / 경로우대 65세이상  7,000원 / 장애인 1,2급 무료 

https://www.facebook.com/yeojuinsectmuseum

 

여주곤충박물관

가족의 행복과 건우의 꿈을 키우는 여주곤충박물관의 귀농스토리 경기도 여주시 명성로 114-146, Yeoju, Gyeonggi-do 12646

www.facebook.com


여전히 코로나가 극성이었기에.. 그리고 저희 여행스타일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스타일이라... ㅋ

이날도 서둘러 10시에 맞춰 출발했어요. 저희집에서 대략 1시간30분쯤 걸리지 않았나 기억됩니다. 

 

여주곤충박물관 입구인데요. 

입구부터 사슴벌레의 뿔이 똭! 아이들이 들어가기 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 하죠?

입장시간인 10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앞에서 조금 기다렸어요.

저희처럼 입장시간에 맞춰 도착하신분들도 꽤 되었구요. 

차례로 들어가서 손소독및 입장체크와 거리두기 안내까지 듣고 관람을 시작합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3532793?c=14211419.9387277,4475346.4719540,15,0,0,0,dh&placePath=%2Fbooking%3Fentry=plt

 

네이버 지도

여주시 능현동

map.naver.com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면 입장권 + 음료라던지 입장권 +체험을 한다던지, 입장권+장수풍뎅이애벌레를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 갔을 땐 그냥 입장권만 구매했던 거 같은데, 시기에 따라 변하는건지 아님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처음에 입장하면 나오는 1관이었던거 같아요. 

일단 우리 아이는 장수풍뎅이에 꽂혀 있었기 때문에, 장수풍뎅이를 열심히 보더라구요. 

나비목에 있는 나비들도 보면 어쩜 저리 무늬가 예쁜 나비가 있을 까 싶어요 

장수풍뎅이 수컷과 암컷이죠. 

이때만 해도 전 곤충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고, 내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키우고 있을거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때였습니다. 

정말 많은 장수풍뎅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주곤충박물관은 그냥 곤충들의 표본과 곤충들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끌만한 공간들이 많았어요. 

이 곳은 3관 특별전시관이었습니다. 

이런 곤충화석들을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한쪽면에는 준비되어 있었구요. 

사진이 초점이 맞지 않았네요..

전갈이예요! 살아있는 전갈, 

전갈이 가지고 있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원래의 색상이라고 하더라구요. 

형광물질을 발라놓은거 마냥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전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거든요!

4관의 정글탐험관!

너무 잘 꾸며놓았어요. 여긴 인형이나 모형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어두운 공간이거든요. 입장할때 조그만한 후레쉬를 하나씩 챙길 수 있어요 

넘어지지 않도록 발 밑을 조심하며 걸어가봅니다. 

걸어가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곤충들과 동물들을 찾아보면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이 곳이 여주곤충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살아있는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예요!

이 달의 곤충이었나? 

말벌이었어요! 말벌을 저렇게 손에 올려볼 수 있따니, 신기하지않나요?

큰 아이는 정말 모든 곤충과 파충류를 모두 만져보았어요.

아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아이인데.. 

아기처럼 선생님 손에 안겨있네요 ㅋㅋ 저희 둘째는 겁보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만져보지 못했습니다. ㅋㅋㅋ

카멜레온이예요. 사진에 모두 몇마리가 있을까요? ㅋㅋㅋ

조심조심 손을 가져다 대니, 손위에 올라오더라구요. 카멜레온을 만져볼 줄이야... 

판매하고 있는 파충류들도 보실 수 있구요. 구매도 가능했던 거 같아요. 

여러가지 체험코너도 있으니 네이버에서 한번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 손에 올라가 있는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수컷이, 참 멋지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잘 자라주고 있는 우리 장순이도, 얼른 멋있는 성충으로 자라길 바라지만, 장수풍뎅이는 수명이 너무 짧아 성충이 되는것도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여주 곤충박물관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시라면, 전 여주 곤충 박물관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장수풍뎅이애벌레와, 사슴벌레 암컷 성충, 애벌레를 키워보니 그리 손이 많이 가진 않고 키울만 하더라구요.

애벌레를 두 눈으로 마주하실 수 있는 어머님이시라면 ㅋㅋ 애벌레 키우는 것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

 

https://gunag.tistory.com/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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