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뉴욕 Newyork 2주간의 홀로여행
캐나다에서 돌아오기 전, 마지막 2주를 뉴욕에 들러서 여행하고 왔었다. 고장난줄 알았던 미놀타 배터리도 갈아가며 내내 들고 다녔던거 같다. 이젠 어딘지 기억도 나지 않은 거리들, 다 같은날 찍었던지, 아님 어제, 오늘 찍었던 거리들일테다. 같은 필름안에 있던 사진들... 필름카메라가 주는 느낌. 너는 잘 살고 있나, 너무 옛날이라 하늘나라에 있을 수도 있겠네. 뉴욕여행하는 2주 중 어느날은 하염없이 거리들만 걸었던 날들도 있었고, 정말 방향만 본채, 여기저기 거리들만 걸었던 기억들, 골목골목, 그러다 사진도 찍고, 내 기억에 그때 뉴욕여행 중 걸었던 날들은, 혼자라서 더 편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다. 길가다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2주 내내 적었던 내 여행기도 적기도 하고, 그래도 어렸을 적 이런기억이..
2019. 12. 23.
[동해여행] 일출보러 가자, 정동진새벽여행, 새해 해돋이보기
용산에서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가는길, 엄마와 단 둘이 함께 했던 여행. 일출여행, 정동진새벽여행 곧 다가올 새해를 생각하다보니 해돋이가 생각났고, 그러다보니 생각났던 여행.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도착하면 아직도 깜깜한 새벽에 도착한다. 요즘에도 그러려나, 이 전해에도 친구와 함게 일출보러 정동진에 밤기차를 타고 다녀왔었었다. 이때 2008년 7월3일, 더웠다고 하고, 이때 기록에 보자면, 일출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이미 떠오른 해를 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고, 그래도 붉은 태양은 떠올랐고, 이 일출을 보기 위해 엄마와 난 밤기차를 타고 동쪽까지 왔던거니까, 이땐, 사진을 참... 생각하고 찍었나보다 ㅋㅋㅋㅋ 요즘엔 그런거 없이 핸드폰 하나 들고 아이 사진 찍기 정신 없는데, 새해라서 해돋이를 ..
2019. 12. 14.
[전남여행] 보성녹차밭, 해남여행, 청산도여행
[보성여행, 해남여행, 청산도여행] - 2007 그해, 나의 여름여행중 하나였던 보성녹차밭을 지나, 해남을 찍고, 배를 타고 청산도에 다녀오는 코스, 포스팅을 다시 하기 위해 그때의 기록을 찾아봤는데, 그땐 참, 생각도 많았고, 그 생각을 다 풀어냈었던 시절이었구나. 전라남도 보성, 내 여행 스타일은 이때만 해도, 많은 검색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출발했던 거 같다. 이때 우린 기차와 버스, 배, 택시를 이용한 여행이었기에, 이동시간까지 예측해서 계획을 세웠던 기억이 있다. 특히 해남에서 시내버스 시간까지 모두 검색 용산에서 밤기차를 타는 걸 시작으로 2박4일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예전에 적어둔걸 보니, 이 기차안에서 친구 와 난 쉬지않고 이야기를 했다고 적혀있고, 앞,뒤로 앉은 어린아이들의 ..
2019. 12. 5.